알러지사료 테일스마일, 그레인프리 사료의 오해와 진실 3가지

밤새도록 들리는 발 핥는 소리,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몸을 긁는 반려견 때문에 마음 졸이신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 피부병 때문에 동물병원에 내는 돈이 더 많아지고, 비싼 알러지 검사를 해봐도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하셨을 겁니다. 강아지 눈물 자국이 지워지지 않아 속상한 날도 많았을 테고요. 사실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매일 먹는 ‘사료’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레인프리’면 다 괜찮을 거라는 생각, 혹시 하고 계셨나요? 그 믿음이 오히려 우리 강아지를 더 힘들게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레인프리 사료의 오해와 진실 핵심 요약

  • 그레인프리 사료가 모든 강아지 알러지의 해결책은 아닙니다. 진짜 원인은 곡물이 아닐 수 있습니다.
  • 강아지 식이 알러지의 주범은 닭, 소고기 같은 특정 ‘육류 단백질’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알러지 해결의 핵심은 곡물 유무가 아니라, 우리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단백질을 피하고 새로운 저알러지 단백질을 급여하는 것입니다.

오해 하나 그레인프리면 다 괜찮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 피부 가려움이나 귓병 같은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그레인프리 사료를 찾습니다. 물론 밀이나 옥수수 같은 곡물에 포함된 글루텐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글루텐프리 사료를 찾는 것은 좋은 시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곡물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곡물 대신 감자, 고구마, 완두콩 등을 과도하게 사용한 그레인프리 사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비만견이 될 위험을 높이거나, 일부 강아지에게는 오히려 소화 불량을 일으켜 강아지 설사나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레인프리’라는 이름이 아니라 사료 성분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오해 둘 알러지의 주범은 따로 있다

강아지 알러지의 약 80%는 특정 단백질에 대한 면역계의 과민 반응, 즉 식이 알러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급여하는 닭고기, 소고기, 유제품, 계란 등이 주된 알러지 유발 항원으로 꼽힙니다. 반려견이 오랜 기간 특정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몸에 항체가 쌓이고, 이것이 어느 순간 과민 반응으로 나타나 피부 가려움, 발 핥음, 귀 질환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따라서 무작정 그레인프리 사료를 찾기보다는, 지금 먹이는 사료의 주 단백질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전에 먹여보지 않은 새로운 단백질원의 사료로 교체해보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단일 단백질 사료나 저알러지 사료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높은 단백질원과 대안

구분 알러지 유발 가능성 높은 단백질 알러지 케어를 위한 추천 단백질
육류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가수분해 오리, 토끼, 캥거루
어류 (특정 어종에 따라 다름) 가수분해 연어, 대구, 열빙어
기타 유제품(우유), 계란 곤충 단백질(동애등에, 밀웜)

진실 셋 해답은 새로운 단백질과 저분자 단백질

그렇다면 어떤 사료를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새롭거나’ ‘잘게 쪼갠’ 단백질에 있습니다. 바로 곤충 단백질 같은 새로운 단백질원(Novel Protein)이나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한 하이포알러제닉 사료입니다. 알러지사료 테일스마일은 바로 이 두 가지 원리를 충실히 따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수분해 단백질 사료

가수분해 사료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단백질 분자 자체를 아주 작은 저분자 단위로 쪼개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단백질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강아지 알러지 때문에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수의사 추천으로 로얄캐닌이나 힐스 같은 처방식 사료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대부분이 가수분해 기술을 사용합니다. 테일스마일의 경우 가수분해 연어, 가수분해 오리 등을 사용하여 기호성까지 잡았습니다.

곤충 단백질 사료

동애등에(BSF)나 밀웜, 꽃뱅이 같은 곤충 단백질은 대부분의 강아지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단백질원이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는 변 냄새 감소와 모질 개선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섹트도그, 쉨잇 같은 브랜드와 더불어 테일스마일은 고품질의 휴먼그레이드 곤충 단백질을 사용하여 알러지 케어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알러지사료 테일스마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프락토올리고당(FOS) 같은 프리바이오틱스, 눈물 영양제 성분, 그리고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한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초록입홍합 등 관절 영양제 기능성 원료까지 더해 강아지 종합 건강을 케어합니다. 사료 교체 방법은 기존 사료에 조금씩 섞어주며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해야 강아지 설사나 구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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